진료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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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당신의 내일을 되찾아 드립니다

    울산연세병원 병원장 박재한

    반갑습니다

    울산연세병원
    병원장 박재한입니다.

    저는 사람의 ‘움직임’을 되찾아드리는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교수진으로
    재직했고, 이후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담교수를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발·발목을 세부 분과로, 또 무릎과 고관절, 스포츠 손상까지
    수많은 환자분들을 만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정형외과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살리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형외과 의사는
    환자분의 ‘삶’을 돌려드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
    통증 없이 내딛는 첫 걸음

    손주의 손을 잡고
    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는 일

    한동안 멀리했던 등산화를
    다시 꺼내 신는 일

    그 평범한 하루를 다시 되찾아드리는 일.
    이것이 제가 메스를 놓지 않는 이유입니다.

    노인에게도 내일은 있습니다

    이는 제가 대학병원에서 수많은 어르신들을 수술하고 회복을 지켜보며,
    한 번도 놓지 않았던 신념입니다.

    가만히 누워 어두운 내일이 다가오기를 그저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단 하루라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매 순간을 고민하며 환자분들을 마주해왔습니다.
    짧게 머물렀던 요양병원 현장은 제가 “수술과 회복 그 이후의 삶”까지 바라보게 된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은 제게 한 가지 분명한 깨달음을 남겼습니다.

    정형외과·재활의학과·내과계 협진 구조

    한 분의 환자를 온전히 회복시키는 일은,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무릎 수술을 받으신 어르신은 수술만으로 예전처럼 걷지 못합니다. 수술 이후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체계적인 재활 계획을 세우고, 내과가 고혈압·당뇨·골다공증을 함께 관리하며, 마취통증의학과가 수술 전후의 통증을 조절하고, 영상의학과가 회복 과정의 영상 판독을 책임지는 여러 전문 진료과의 손길이 맞물려야 비로소 온전히 걸으실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던 분은 급성기 치료만으로 일상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마비된 팔다리의 기능을 되살리는 동안, 내과를 비롯한 내과계 전문의들이 재발을 막기 위한 혈압·혈당·항응고 치료를 빈틈없이 이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오랜 침상 생활로 근육이 빠지거나 관절이 굳거나, 욕창이 생기거나, 낙상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정형외과가 다시 합류해 문제를 풀어냅니다.

    결국 한 분의 환자분이 진정으로 일상으로 돌아오시기까지는, 한 명의 의사가 아니라 여러 전문의가 한 팀이 되어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 환자분을 가족처럼 바라보고, 끝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것.

    울산연세병원은
    깨달음을 구조로 만든 병원입니다

    정형외과

    정형외과

    척추·어깨·고관절·무릎·발·발목에 이르기까지 근골격계 전반의 통증과 손상을 진료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수술 없이 좋아질 수 있는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권해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재활의학과

    재활의학과

    두 개의 축으로 움직입니다. 하나는 수술 뒤 환자분이 예전의 움직임을 다시 찾아가실 수 있도록 돕는 ‘수술 후 재활’이고, 다른 하나는 뇌졸중·척수손상·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몸의 기능을 잃으신 분들이 삶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돕는 ‘신경계 전문 재활’입니다.

    내과계 전문 진료

    내과계 전문 진료

    두 중심 진료과 옆에서 만성 노인성 질환과 전신 관리를 든든히 뒷받침합니다. 현재 내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환자분을 돌보고 있으며, 향후 신경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 등 내과계 전문의가 순차적으로 합류해 어르신 한 분의 삶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는 병원장으로서 매일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오늘 우리는, 환자분께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를 돌려드렸는가?

    그 자리에 닿기 위해 저희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공부합니다.
    해외 학회의 새로운 연구를 살피고, 동료들과 증례를 토론하고, 새로운 술기를 익힙니다.
    동시에 “이 검사가 정말 이 환자분께 필요한가, 이 수술이 최선의 선택인가”를 저희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되묻습니다.
    과하지 않은 진료, 정직한 진료만이 오래 믿으실 수 있는 병원을 만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MISSION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이는 울산연세병원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VISION

    아프실 때 가장 먼저 떠올리고, 가장 먼저 선택하는 병원
    저희가 매일 향해 걸어가는 자리입니다.

    환자분
    이제 괜찮으시네요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이 한 마디를 환자분께 드릴 수 있는 순간입니다.

    불편한 걸음으로 진료실 문을 여셨던 분이,
    가벼운 걸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걸어 나가시는 그 순간.

    휠체어에 의지해 오셨던 어르신이,
    마침내 혼자 걸어 퇴원하시는 그 순간.

    절망 속에 병상에 누우셨던 분이,
    다시 가족 앞에서 환하게 웃으시는 그 순간.

    그 순간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드리기 위해,
    오늘도 울산연세병원은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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